일요일날 마침 볼일이 있어...
외출했다가 저녁시간 배가 고파서리... 
식당에 들러 순대국밥을 한그릇 시켜 먹었습니다.

날씨도 뭔가 쌀쌀해서 막걸리를 주문했더니..
대나무 막걸리라고 주는데 색깔이 맑더라구요..ㅋㅋ
암튼, 순대국밥과 막걸리 먹으면서..TV를 보니 가수들이 노래도 잘하고...
기분도 좋더군요.~

그 프로가 "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프로였습니다.
평가가 시작되고...평가자, 평가받는 사람, 그리고 관객까지 다 긴장하는 모습..
아니 긴장을 유발시키는 모습이지요, 기분 좀 잡치데요.ㅋㅋ

태어나면서 죽을때까지 우리는 평가 받고 평가합니다.
태어나자 마자 몸무게를 측정하고 울음소리와 생김세 등을 평가합니다.
초중고 시절은 학업평가, 대학은 학점평가, 취업하면 인사고과..끝이 없고...
죽을때도 장례식장에서 그사람이 평가됩니다.

또, 죽어서도 종교에 따라 평가가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평가에 대한 두려움
저도 정말 고쳐지지 않는것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나?
나를 어떻게 평가하나 하는 무의식적, 그리고 의식적인 두려움과 이에 따른 가식입니다.
처절하게 머리와 몸에 인이 박혀서 이를 벗어나기 결코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열등감과 우월감이 생기게됩니다.
또...이와 비례하여 남들을 평가하는것이 기계적이고 습관적이 됐습니다.

평가를 통해 정치, 종교, 사회에서 개인들의 영혼과 육체를 지배하고 통제하려고 합니다.
평가하고 평가를 하면 고통이 따릅니다.

어쩌다가 이런 피곤한 행성인 지구에 태어났는지??
숙세에 평가하고 살아온 죄업이고 다시 평가가 그리워 태어나게됐겠지요?

평가는 남이하는것이 아니고 결국은 자신이 하는 것이며...
죽어서도 그러한것입니다.
또 궁극은 남과 내가 동일한것이라 자기가 자기를 평가하는것이겠죠..

사실 평가 사회 유지를 위해, 또 이세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입니다.
거기에 영혼과 마음을 걸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마음 편하고 순수하게 사는것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Posted by 마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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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상속의미학 2012/02/13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가라.....ㅋ자신이 하는것이 맞는거라 생각하네요 ㅎ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좋은하루되시길^^

  2. 명태랑 짜오기 2012/02/13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우리는 죽을 때까지 평가를 받고 사는 것 같습니다.
    좋은 평가 받으려면 노력해야 겠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터프가이] 2012/02/13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가 참 살기 쉬운 동네는 아닌듯 싶어요 ㅋ
    그래도 태어난 곳이니 ~
    열심히 평가 받으면 살아봐야지요 ^^

  4. 세리수 2012/02/13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평가든지
    평가만 한다하면 두렵지요
    좋은날 되세요^^

  5. NNK의 성공 2012/02/13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간답니다~ ㅎㅎ
    새로운 시작인 월요일~
    날이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

  6. 아유위 2012/02/13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한주의 아침이네요.
    주말은 날씨가 좋아서 좀 나돌아 다녔는데..
    이번주는 어떨지..
    좋은날.. 좋은한주.. 홧팅입니다.^^

  7. 아레아디 2012/02/13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가치를 빛낼 수 있어야겠어요 우선!.ㅎ

  8. 바닐라로맨스 2012/02/13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태어나고 죽을때까지 평가와 경쟁의 연속인것 같네요..;

  9. 하늘다래 2012/02/13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대해서
    신경쓰면서 살 수 밖에 없는게
    사람이란 존재 아닐까 싶어요^^

    자기 만족을 위해서 노력하고 열심히 산다곤 하지만,
    그것만으론 모두 설명하긴 힘든 것 같다는 생각..^^

  10. DJ류연 2012/02/13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보니 보이려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죠.
    소득의 많고적음이 행복의 잣대는 아닌데 말이죠.
    모두가 스스로 느끼기에 따라 다른거같습니다^^

  11. seozin 2012/02/13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2. 수영강지키미 2012/02/13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인을 평가할 만큼 스스로를 잘 관리 해왔는지 돌이켜보게 되는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3. 김팬더 2012/02/13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가는 정말 죽을때까지
    쫓아다니죠 ㅠ.ㅠ.ㅠ.ㅠ
    행복하기위해 평가받는건지 평가받기위해 행복해야하는건지 헷갈릴때가 가끔있어요 ...ㅠㅠ
    스스로 잘만 행동하면되는데 말이죠,..

  14. 별내림 2012/02/13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목숨다할때까지 타인에게 보여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멋대로 살수도 없는것이고
    항상 의식하고 살아야하고 배려해야한다는것을 매일 연습해야할것같아요

  15. 산골짜기 2012/02/13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평가는 나자신이 하는 것이네요~~
    뜻있는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움으로 가득 하세요^^

  16. 유머조아 2012/02/13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평가란 것..

  17. 코리즌 2012/02/13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가라~ 참 듣기에는 좋은 이미지는 아니지요.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평가를 받으니 어쩌겠어요.
    대신 나는 남을 평가를 하지 말고 인간을 보자 입니다요~

  18. 마속 2012/02/13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평가라...

  19. 무적만보기 2012/02/13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노트님 글에 백번 공감합니다 우리는 왜 스스로모든것을 평가하는 사회분위기를 애써 조성하는걸까요

  20. 자수리치 2012/02/13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인에 대해 어떻게 비춰질까...가 체면치레를 중요하게 여기게 된 사회적 분위기로 굳어진거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남의 평가에서 초연해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1. 푸샵 2012/02/13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가를 피해고 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 평가를 얼마나 긍정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사용할 것인가는
    결국 본인의 선택이겠지요. ^^. 한주 행복하게 시작하셨길 바래요. ㅎㅎ

  22. 꼬마낙타 2012/02/13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평가라는게.. ㅎ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23. 셀프액션 2012/02/13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24. 핑구야 날자 2012/02/13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인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 먼저 본인의 의견을 듣는게 중요하더라구요

  25. Zoom-in 2012/02/13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은 자신에 대한 평가가 언제나 마음에 짐이 되는거 같습니다.
    양심이라는 잣대가 제일 무서운 평가인듯합니다.

  26. 블로그토리 2012/02/13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에 대한 평가만큼 어려운 것도 없더군요.
    가급적 평가를 안하려고 해도...ㅜㅜ

  27. markjuhn 2012/02/13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방송국에서 가수 오디션으로 시청율 높이니까 너도나도 모든 방송국들이 자존심 버리고 유사 프로그램에 뛰어 들었는데 저도 우연히 K-POP STAR라는 프로를 봤는데 참가자들 모두 재주도 많지만 합격을 위한 노력은 눈물겹더군요. 인상깊게 봤지요. 인생 모든게 경쟁인데 이렇게 노력하면 안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28. 불탄 2012/02/17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인에 대한 평가만큼 자신에게도 엄격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 역시 스스로에게 너그럽기는 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