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여자의 역사

착한남자가  비교적 최근에 부각되었다면 착한여자는  상당히 긴 역사적 배경속에 하나의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현모양처라는 말로 대변되듯이 여성은 아내의 역활, 그리고 어머니의 역활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구조속에
종교나 통치이념은 착한여자란 이미지를 통해 안정적이고 규범적인 사회구조를 만들기 위해 수세기간 끊임없는 교육과 쇄뇌를 병행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조선시대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그러나 현대는 이러한 가치체계의 붕괴가 진행중입니다.

착한여자를 선호하는 심리

착한여자를 배우자나 이성친구로 찾고 있는 남성들의 심리는 어떤것일까요?  
이는
착한남자를 배우자로 찾는 여성들의 심리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방식 생활 태도가 무리없이 받아들여지기를 원하는 심리가 그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을 하고 살다보면 의견의 충돌이 있기 마련이며 갈등도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착한여자는 이러한 충돌없이 대립되는 상황에서 양보할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사실 이런 기대는 착함에 대한 착취가 될 수 있고 길고 긴 인생 여정에서 누군가의 지속적인
희생은 세월이 지난후 상당한 부작
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착한여자로 고착된 이미지속에 사회 여러 조직과 관계 속에서
양보나 희생을 묵시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하다고 하는 것이 무리한 요구나 일방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관대하게 받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선이란 옳치 못한것에 대한 정직한 대응이며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때
착한여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여리고 자기 주장을 잘못하는 여성을 찾는것일 수 도 있습니다. 
착한여자라는 말속에 여성 특유의 모성애적 본능과 이해심이 첨가되어
어머니에게 기대었던 기대심리 역시 작용하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착한여자 자신들의 문제

이러한 착한여자라는 사회, 문화적 인식속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소위 착한여자라고 불려지는 여성들 자신입니다. 본인이 내적인 충돌없이 기쁘고 행복하게 소위 착하다는 역활을 수행에 간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주관적인 개인의 성향인 동시에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강요없이 스스로 결정해 나가고 그것에 만족감을 느낀다면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시스템이 만들어낸 착한여자라는 규범적 이미지에 개인의 여린심리가 결합하는 것입니다. 혹은 환경적 구조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여성들이 이러한 착한여자라는 고착된 이미지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의무감, 강박으로 자신 스스로를 억압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기적인 목적에서 착한여자를 찾는 남성과 인연이 될 때 개인의 불행은 깊어 질 수 있습니다. 곧 착함이란 내적인 억압과 착함에 대한 착취로 인해 악순환의 반복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착한여자 이미지 탈출!

착한여자라는 이미지에 얽메여 있습니까?  자신을 억압하며 규범에 맞추려고 노력하며 투쟁중이라면 당신은 결코 착한여자가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을 괴롭히는 행위입니다.

진정한 착함, 선함은 결코 나약하지도 않고
누군가의 강요로 되어지는 것도 아니며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꽃처럼 투쟁이 아닌 무위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순수한 어린이들을 보면 잘 알 수있습니다.
 
착한여자라는 콤플렉스 속에서 오랜 내적투쟁을  해왔다면 이제는 착한여자라는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자신의 내면의 이해를 통해 타인의 생각과 말, 사회의 규범에 구애받지 않고 그들의 비난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한발 한발 걸어갈때 입니다. 여자나 남자 모두  종교, 규범, 남들의 평가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랜기간의 내적 투쟁은 결국 몸과 마음을 동시에 병들게 합니다. 그러니 공식화되고 결정화된 무엇에 얽메여 있다면 깨버리시기 바랍니다!

Just do it!

Posted by 마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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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 신지식 2009/02/16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다음 신지식 블로그지식에 선정되셨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로 블로그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2. 차차 2009/02/17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글 한줄한줄에 매우 공감합니다. 마음속에 무언가 변화의 불꽃이 이는군요. ^^
    저는 '천사표'이미지를 꽤 싫어하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천사표란 님께서 표현하신 '여린여자'중 사회의 규범에 맞추려 노력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딱 이네요. ㅎ_ㅎ
    저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를, 마음을 지키는 당당한 여자가 되고싶네요.
    여자든 남자든 누군가에게 끌려다니거나 자신을 잃고 무언가에 기대어 행동하려 한다면 만족스러운 삶은 힘들겠지요. ㅎㅎ

  3. 똥강아지 2009/06/06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4. mindnote 2009/06/06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감사합니다!! 편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