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주량은 스트레스와 비례

술을 즐기는 사람중에 다음날 후회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필림이 끊길정도로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에 희미하게 떠오르는 어제 밤 일들이 떠오릅니다. 지갑은 텅비어 있고 몫돈의 영수증이 남거나 어제 술자리에 함께한 사람들을 만나기 부끄러울 만큼 실수가 따르기도 합니다.

아침에 머리도 깨질듯이 아프고 속은 쓰리며 어제의 기억들과 술로 인한 머리의 두통이 심해져 후회를 합니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그러나 다음 술자리에도 이러한 패턴이 계속됩니다. 아마, 평생갈지도 모릅니다. 술자리에서는 했던 이야기가 반복되고 평소보다 과장되거나 과격한 모습을 보이고 계속 Go, Go를 외칩니다. 한번 달려보는 거야!! 그러나 늘 다음날 아침은 고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이 사람을 마시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내가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존재가 들어 앉아서 술을 마시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괴롭지만 주위 사람들, 가족들도 상당한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립니다.

술이 절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내면의 스트레스와 억압

술을 차분히 즐기는 사람에 비해 술마실때 억제를 못하는 사람은 평소 내면에 가득 스트레스가 차있거나 무언가 강한 억압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다른 방법이 없이 그저 억눌러 버립니다. 그러다보면 술자리는 억눌린 스트레스와 화를 일시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해방구가 됩니다. 술기운은 평소의 감정 상태를 새로운 기분으로 전이시키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막힌 부분을 술의 힘을 빌려 쏟아 내버립니다. 억압된 무의식이 술기운으로 의식화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평소 억압된 부분에 대한 자기치료가 따라야

평소 억압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지 못해 내버려 둡니다. 실생활에서 말할 수 없거나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를 해소해야 합니다. 물론 인생에서 주어진 환경이 쉽지는 않습니다. 힘이 듦니다, 그러다 보니 술병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 패턴이 길어진다면 지친 몸과 마음이 당신에게 무언가 메세지를 전해 줄 것입니다. 활로를 찾아야겠지요. 자신의 상황과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자기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거창할 것은 없지만 마음을 달래고 상황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받아 들이고 지친 몸을 회복해야 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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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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