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와 소유...
법정스님의 입적함에 따라..
요즘 무소유란 말을 많이 듣습니다.
알렉산더가 죽을때 관옆에 구멍을 뚫고...
손을 내놓게 했답니다.
결국, 죽을때 가져가는 것이 없다는것을 보여 주도록 말입니다.
그러고보면 알렉산더도 여러모로 폼을 많이 잡은 사람이네요.
무소유...
물질에서의 자유...
물질 뿐만 아니라 마음에 감정을 적게
담는것도 무소유겠지요. 사실 이게 핵심인지도 모릅니다.
소유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다만 마음의 상태겠지요.
가난하면서 마음에는 온갖 부귀를 꿈꾸면 무소유가 아닙니다.
석가모니와 동시대의 유마힐 거사는 상당한 부자였지만...
마음은 집착이 없었고, 수행도 높아 부처님 제자들도 만나기 꺼려했습니다.
가져가지 못하는 것을 위해 오늘도...
나도 죽도록 몸을 망치고 애쓰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무소유라는 것은 범부에게 쉽지 않습니다...
마치 성욕을 억제하라고 압박하면 더 피어오르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무소유에 집착하는 것 역시 소유의 하나입니다.
소유와 무소유 결국 동전의 양면입니다.
극한 지점에 이르러 그 고통을 알게되면 다시 반전하게 되겠지요.
이 생에 안된다면 다음 생에...영겁의 세월을 말입니다.
그저 나와 같은 범부는 가져갈 수 없는...
물질을 위에 마음의 무엇을 위해 애쓰며 살아가나 봅니다만...
일전에 법정스님께서 쓴 글을 보니
사람이 주머니 실력도 좀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법정 스님은 여행, 만행이라고 하지요, 이를 좋아하셨습니다.
동안거, 하안거라고 해서 스님들이 더운 여름, 추운 겨을 빡세게 공부를 하고
봄, 가을은 여행을 다닙니다. 여행이라기보다 만행이라고 해서 가부좌 튼다고
앉아서 고생한 몸도 좀 풀겸, 다니면서 하는 공부인 셈입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나 구경도 하고.. 이쁜 여자들 보면 마음이 어떻게
변화나 수행도 점검하는 시간이겠지요...ㅋㅋ
암튼 법정 스님이 이런 만행을 다니면서 쉴려고 머문 절이나 거처에서
같은 스님들인 도반들과의 만남과 이야기...한잔의 차가 너무 즐겁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만행을 다니려면 돈이 좀 있어야하고 나이가 들어
손자들이 찾아오면 손에 한두푼 쥐어좋야 분위기도 좋다는 취지의
말씀이셨습니다. 인간적입니다. 참, 만원 한장도 소중히 쓰셨을 듯 합니다.
보통 무소유를 추계해야되는 가치나...
소유욕을 부끄럽게 만드는 걸로 여기기도 하지만, 억지로하면 독이 됩니다.
그냥 스스로 알아지면 좋겠지요...
그럴려면 돈도 빡세게 벌어보고 허망하게 나가는 것도 느껴보고...
그런 과정에 저마다 깨치는게 있겠지요.
범부 중생들이야 사실 꿈이 소박합니다. 돈벌어 처자식 먹여 살리고,
잘해주고 돈이 좀 넉넉하면 ㅋㅋ... 좋은데?도 가보고...
보통 평범한 사람들이 뭘하던지 여유가 좀 있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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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감성을 많이 남기고 가셨어여
상당히 문학가 같은 감성도 있었고 수행도 깊의셨던것
같습니다!
정작 이 도서를 구매하고자 서점을 뒤져보니..모두 판매중지에 절판이고 오프라인에서도 판매가 안되더군요.
스님의 입장이 충분 이해되지만..
읽을 수 없는책은 책이라 생각하지 않았기에...아쉬움이 넘 큽니다..으으
무소유는 오래전에 사둔거 있는데, ㅎㅎ
스님이 그렇게 간곡히 원하시니...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머니야님 책을 구하셨으면 해요!
아름다운
고마워
이건 아주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