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쫄레 쫄레 오다가..
집근처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주인이 바뀐후 이 편의점은 재래시장을 벤치마킹했습니다.
편의점 안과 밖으로 야채와 생선, 과일까지 가져다 놓고 판매합니다.

이 편의점을 오래 이용해 본 경험으로,
예전에..
이것 저것 제하면 한달 수익이 1백 5십만원 정도란 특급 비밀을
알바로부터 입수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ㅎㅎ


주인이 바뀐후에 정말 공격적인 경영을 하더군요.
24시간 풀로 가족들이 무지 노력합니다.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닐 듯 합니다.
하긴 입지도 좋치 않은 곳에서 마트와 경쟁하려면 할 수 없겠지요.


암튼..
이 편의점에 들러 주로 담배만 사는데...
사장분이 볼때마다 인사를 너무 깍듯이 해서 좀..뭐 하더라구요.
대충해도 되는데..안해도 되구..ㅎㅎ

마침, 딸기와 포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포도는 한바구니, 딸기는 작은 포장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제법 비싼줄 알았더니...합해서 9천원이 조금 넘더군요. 
하긴, 조선시대도 아닌... 비닐하우스 시대인데, 가격이 너무 높으면 안되지요.

집에와서 물에 담가 정화 좀 시켰습니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이 좋아라...합니다.
꽃샘 추위가 지속되는 요즘, 딸기와 포도에서 계절을 미리 보는 느낌인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만원이 참 가치있게 사용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왠만한 햄버거 셋트도 만원에 가깝습니다.
콜라와 궁합이 맞는 정크푸드..그치만 맛있는...ㅋ

그에 비하면 미리 다가올 계절을 떠올릴 수 있는 딸기와 포도..

꽃샘 추위가 주춤하고 날씨가 포근해 지는 주말입니다!

Posted by 마음노트

트랙백 주소 :: http://mindme.net/trackback/30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티런 2011/03/11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보이는군요.
    주말에 봄맞이 대청소하자고 그러던데...따뜻하다니 다행입니다^^

  2. 키드스푼 2011/03/11 0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품질의 상태도 좋아보이는데 겨우 9천원이라니 안믿겨지네요.
    요즘 물가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건데요.
    싱그러운 과일의 향을 맡고 갑니다.

  3. 터프가이 2011/03/11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원의 행복이군요 ^^
    어머님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마음노트님은 저랑 상황이나 위치가 정말 비슷한듯 싶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4. 머니야 2011/03/11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트에가면 과일들이 때와는 무관하게 등장하는것 같아서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제철 맛이 날까? 궁금해지기도 하더군요~!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당^^

  5. 도꾸리 2011/03/11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하루 딸기 느무 좋아하는데~~
    넘 맛있어 보여요~~~

  6. 이장석 2011/03/11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노트님
    딸기가 맛있어 보이는 군요.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7. 인쇄쟁이 2011/03/11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나겠어요^^
    저같은 노총각은 살때만 먹고 다 버리기 일쑤에요^^;;

  8. 자 운 영 2011/03/11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너무 오랜 담구진마셔요 맛이 다 빠져 나가요 ㅎㅎ^
    남편도 그냥 들어오는 경우가 없어요 현진이 과자라도 꼭 사오드라고요^^
    요 며칠 딸기 풍년 였답니다 ㅎㅎ^점심은 잘 드셨죠?

  9. 아하라한 2011/03/1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공 만원의 가치...정말 물가가 좀 비싸기는 하지만...
    딸기, 포도 정말 맛나 보이는데요....
    정크 푸드 보다는...요론 과일이 좋죠...

  10. 새라새 2011/03/11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딸기 요즘같은 제철에 정말 좋지요..
    그냥 믹시해서 쉐이크를 만들어 먹고 싶어지네요^^

  11. 오븟한여인 2011/03/11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도먹고싶네요,
    요맘때먹는포도의맛은어떨까요?

  12. 스머프 2011/03/11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먹음직스럽네요.
    정말 가족들이 포도와 딸기를 즐기는 모습과 바꾼 만원은 그 무엇보다 가치있는 만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13. 라라윈 2011/03/11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딸기 넘 맛있어요~~~
    벌써 포도도 나왔네요~ +_+

  14. 샤프심 2011/03/11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원의 가치가 정말로 크게 보이네요~
    요새같이 물가가 널뛰기 할때는 정말 만원이
    가치가 없어보일때가 많아요~

  15. 꽁보리밥 2011/03/11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원의 가치치고는 아주 풍성합니다.
    이 한겨울에 딸기와 포도가 단돈 만원이라...ㅎㅎ
    즐거운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16. mark 2011/03/11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멍가게도 주인이 하기나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저렇게 열심히 일하며 지나가는 동네사람들 아는체 하고 인사하면 안 팔아줄 수가 없겠죠.장사 잘됐으면 좋겠네요.

  17. ama 2011/03/12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기의 귀신인데
    이렇게 그 박스 안의 붉은 색감을 보니
    봄이상으로 힘이 나는 듯 합니다.

  18. 불탄 2011/03/12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만원 한장을 가지고 쓸만한 곳을 찾기가 힘든 요즘입니다.
    딸기...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19. 유머나라 2011/03/12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즐건 쇼핑하셨군요..

  20. 2011/03/12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차세대육체적 2011/03/12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많이 노력하는군요~ 그 편의점...
    요즘 보기 드문 곳이네요.. 요즘은 편의점도 불친절한 곳 꽤 되던데..

  22. 뻘쭘곰 2011/03/13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포도가 아직 철이 아닌줄 알았는데..굉장이 신선하네요.ㅎㅎ
    요즘 과일값이 정말 비싼데 잘 사셨네요.^^
    그나저나 요즘은 재래시장뿐 아니라 편의점들도 대형마트들 때문에 고생이군요..;;

  23. 두두맨 2011/03/13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마음노트님 ^^
    저도 정크푸드를 좋아하긴 하는데 몸에도 좋지 않고 해서 과일을 즐겨먹어요 ㅎㅎ
    9천원이 조금넘다니 크게 비싸지 않네요.. ^^

  24. 아마벨라 2011/03/13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본 이후..
    얼마나 침이 생각을 했는지 결국 한박스 안고 온 날입니다.

  25. 꼬마낙타 2011/03/14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기 값 무서워서 못 먹겠던데.. ㅎ
    물가 좀 그만 올랐으면 좋겠어요 ㅜㅜ

  26. 빛이드는창 2011/03/14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도 제출 어닐때가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