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꺼벙이 만화중에서>

어릴때...
자주보던 만화들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없던시절,,
어릴적 빠질만한 것들이야..TV, 만화, 오락실에서 뿅뿅 거리던 겔럭시 정도였지요.
소년중앙이나 훨씬 그 뒤에 나온...보물섬 등의 만화는 ...
어린시절의 한때를 즐겁게 보낼 보배같은 존재습니다.

자 하나를 가져다 놓고, 용돈을 털어 콜라한병을 사고...
소년중앙의 연재 만화를 볼때는 세상의 모든것을 잊고 몰입되는..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만화를 볼때는...
땡볕이 내려쬐던 권태로운 여름 한낮일때도 있었고...
따뜻한 구들장  이불속일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전기밥솥이 없어... 이불속에 넣어둔 밥그릇을 발로차서...
엎질러 얻어 맞기도 했지요..ㅋㅋ

그때 가장 자주봤던 만화가 길창덕 화백님의 꺼벙이였습니다.
학교가서도,,책이나 공책에 자주 그렸던 만화속 주인공 꺼벙이...
꺼벙이가 있어...어린시절 한때가 행복했습니다.

길창덕 화백님이 영면하신 소식이 들려옵니다.
인생무상이 ...느껴집니다...
한없이 이어질것 같던 연재만화가 어느덧 끝나버리듯...
우리 인생도 언젠가 종착점이 있다는 것을 문득 느낍니다.

이제 성인이되어 중년을 바라보던...어린이들에게...
많은 기쁨과 꿈을 심어주신...
길창덕 화백님! 고맙습니다!! 
또 가족분들도 ...
생전에 아이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신 화백님이
아름다운 곳으로 떠났을 터이니...
편하게 마음가지시고...힘냈으면 합니다!

Posted by 마음노트

트랙백 주소 :: http://mindme.net/trackback/16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