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어디에든 존재감의 비중이란게 있습니다.
우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존재감이 있으며...자신이 스스로..
주관적으로 느끼는 존재감이 있습니다. 이는 우월감, 열등감과 비슷한 측면이 있기도 하구요.

존재감은 가정의 어머니 같이 한없이 큰 존재감을 한없이 낮추는 형태도 있고...
직책이나 개인적인 역량으로 파워플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카리스마적인 존재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항상 존재감 있는 인물을 열광하고 추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치, 연예, 종교 어디에서든 말입니다.
존재감을 끌어 올리기 위해...투쟁하기도 하고 존재감을 남용하기도 하고 존재감에
상처를 입어 쓰라림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데....존재감이 과연 있을까요?
있다는 의미는... 영원불변하는 진리차원의 존재 유무입니다.
저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존재감이 있다면...무존재감이 가장 큰 존재감이라고 봅니다.
공기, 물 이세상의 가장 큰 존재의 중요성이 있지만...결코 존재감을 주지 않습니다.
가정의 어머니도 비슷한 측면이 있구요. 위대한 존재지요.
진정한 존재감은 존재감을 즐기지 않고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뭐..존재감 즐겨볼만은 합니다.
전혀 존재감이 없다고 스스로 느끼면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존재감을 가져보고 느껴보고 하는것은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만,
폭력성과 마약성이 있습니다.

영원한 진리차원의 존재감은...
그런건 없다는 것이고 타인의 반응에 의한 존재감은 조작이라는 것입니다.

존재감이 없다면 존재감을 업하기 위해 노력해 보는것도 좋고...
존재감으로 부담을 느낀다면 존재감을 던져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종국에는 자신과 타인의 존재감에서 벗어날때 보다 큰 자유에 다가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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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피우스 2012/01/16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은 자신이 아닌 제3자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 일상속의미학 2012/01/16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이라 여러가지 형태가 존재할수있는듯하네요
    잘봤습니다^^

  3. 세리수 2012/01/16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기본적으로 존재감을 가지고 있겠지요
    좋은 한 주 되세요.^^

  4. 자수리치 2012/01/16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단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에게 인정받고 싶슴당~

    블로그잠수동안 해가 바뀌어서 새해인사도 못드렸네요.^^;;

  5. [터프가이] 2012/01/16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미존미존 하는데..
    함 미친존재감이 되봐야겠어요 ^^

  6. 리뷰인 2012/01/16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월요일아침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힘차게 출발하죠^^
    좋은 글 읽고 갑니다.

  7. 도꾸리 2012/01/16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에 대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8. 리뷰인 2012/01/16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블로그 하면서 댓글로 쓰고받는것이
    요즘의 저의 존재감입니다. ^^

  9. 아유위 2012/01/16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을 스스로 느끼는거..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10. NNK의 성공 2012/01/16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아레아디 2012/01/16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ㅎ

  12. 사슴토끼 2012/01/16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존재감이 넘 많아서 문제에요 ㅠ.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3. +요롱이+ 2012/01/16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에 대해서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닷..!!

  14. 수영강지키미 2012/01/16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도 일종의 과시욕 아닐까요?
    벗어던지는게 자유스럽다는말에 공감 100%입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15. *저녁노을* 2012/01/16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요즘 생각하게합니다 잘보고가요

  16. 불탄 2012/01/16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만드려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아우라처럼 퍼져 나오는 것이겠죠?
    잘 읽어보았습니다. ^^

  17. 사랑퐁퐁 2012/01/16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은 있으면, 사람을 자신감에 충만하게도 하고..
    없으면, 상처를 주기도 하죠.
    정말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18. seozin 2012/01/16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행복하세요 ^^

  19. 너돌양 2012/01/16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 적당히 있어야할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 평온히 보내세요

  20. Zoom-in 2012/01/16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이 적당히 있어야 겠지요.
    범인이 살아있는 동안에 존재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런지요.

  21. 핑구야 날자 2012/01/16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로움 사람들이 존재감을 더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서로에세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을 듯 해요

  22. BAEGOON 2012/01/16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존재감이 너무 없는것 같습니다 ㅠ_ㅠ
    조금 올려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유익한 글 잘 보고 갑니다~^^

  23. 블로그토리 2012/01/16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글에선가 행복의 기준에 대한 글에서
    인간관계와 사랑을 꼽더군요.
    존재감 역시 인간관계에서 비롯되겠죠.^^

  24. 하늘다래 2012/01/16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 있는 사람은..
    왠지 모를 카리스마와 흡입력이 있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주목 받고
    사람들이 따르고 싶어 하는...
    ^^

    존재감 큰 사람들 보면 부러울떄가 많죠^^

  25. 즐겁긔 2012/01/16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

  26. markjuhn 2012/01/17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 먹으면 사람들은 나이에 정비례해서 본인의 존재감을 인정 받기를 원하지만 반대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 존재감은 퇴조되어 가는 것 같은데 현실이지요.

  27. 명태랑 짜오기 2012/01/17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에 대하여 잘 읽고 갑니다.
    인간은 어쩌면 존재감 때문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8. 바닐라로맨스 2012/01/17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개인적으로 가장 위대한존재감은 그 사람이 없을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29. 일상속의미학 2012/01/17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들렀다갑니다
    좋은하루되시길^^

  30. 유머조아 2012/01/17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공간에서든..
    존재감 없다고 느낄 땐 무쟈게 슬픈 듯 싶어요~

  31. 아레아디 2012/01/17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32. 2012/01/17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3. 티런 2012/01/17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과 타인의 존재감에서 벗어날때...
    요 글귀 아주 맘에 와 닿습니다.^^~

  34. 블로그엔조이 2012/01/1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맘에 담아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35. 드래곤포토 2012/01/17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36. 무적만보기 2012/02/02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본게 군대에서인데요..
    리더의 자리에 있으려면 사람간에 영향력이 중요한 것같아요ㅎ
    뭔가 진심으로 우러나게 사람을 공감시키고 행동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사람아닐까욯ㅎ




추신수 선수가 만취가 되어 경찰에 체포됐다는 다소 의외의 뉴스가 나오더군요.
의외였습니다. 추신수 선수... 야구 재능이 팔방미인입니다.
오랜 고생끝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옮기고 아시아게임 우승으로 인한 군면제에...
올해 성적에 따라 백억대 이상의 대박이 결정되는 해인데...


만취상태로 운전중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하니 중요한 시기에 나온 실수입니다.
암튼, 메이저리그에 한명 남은 한국타자로 실수를 만회하고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실수는 필연의 영역

모든 인간은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스포츠 결승전...예를 들면, 월드컵 결승전도 실수에 의해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살면서 사람은 실수를 한두번이 아니라 상당히 많이 하게 됩니다. 
잔잔한 실수에서 치명적인 실수까지 말입니다.


스스로 실수에 대한  반응은 사람에 따라 제각각 입니다.
실수를 견디지 못하고 자책하며 더 성장하지 못하고 평생을 실수에 집착하는 사람도 있고...
실수를 밥먹듯이 해도 전혀 꿇리지 않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수를 교훈으로 삼아 성장의 동기를 만드는 사람도 있구,
실수에 무감각해져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자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실수는...
상대방에게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작은 실수는 말 그대로 실수지만 큰 실수는 본인과 타인에게 재앙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 주식시장에서 몇백억 주문을 잘못내는 실수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합니다.
또 남녀간의 실수로 생명이 만들어 지기하고 실수로 나온 사람이 대통령도 됩니다.
실수는 어쩌면 살아가는데 양념같은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같은 실수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실수를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산만해서..긴장해서...부주의해서...건망증으로...인내심이 없어서...어쩌다보니..
또 뇌가 좀 고장나서..또 천성이란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 이면에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필연성을 가진 그 무엇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실수를 하고 사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이 또한 삶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실수에 너무 무감각해도 너무 예민해도 사는게 힘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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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터프가이 2011/05/06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신수 선수도 조금 아쉽죠..
    그런거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하나 보더군요 ;;
    저도 항시 실수투성이라 ;;..
    실수도 안할려고 애를 쓰면 조금씩 줄어들더군요..
    다 하기 나름인듯 싶어요 ^^

  2. 머니야 2011/05/06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tv cf에서도 자식의 실수를 격려하는 멘트를 본기억 있었는데 나름 와닿더군요^^
    실수가 없는 인생은 오히려 무미건조 무의미할것 같아욥^^

  3. 꼬마낙타 2011/05/06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고 제대로 반성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
    잘 보고 갑니다. ㅎ

  4. 새라새 2011/05/06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라해도 사람이기에 가능하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버리는 경우도 많으니..
    자신이 그러한것에서 남을 먼저 배려하고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지요
    잘 보았습니다.

  5. 토To 2011/05/06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보다 실수를 했을 때의 대처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6. IELTS Listening Exercises 2011/05/06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s always good to get some hints like you share for blog posting. Thanks for your interesting posts and keep on writing blog postings in such a high quality manner.

  7. 샤프심 2011/05/06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는 누구나 하기 마련인거 같아요^^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면 문제가 있는거겠죠,..

  8. 차세대육체적 2011/05/06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음....실수를 교훈삼아 어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하는듯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마음노트님

  9. 불탄 2011/05/0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사고가 있기 전에 체포되었으니 다행이라 할 수 있겠어요.
    큰일 없이 앞으로 선수생활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0. 블로그토리 2011/05/06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도 해야 할 실수가 있고 하지말아야 할 실수가 있는데
    음주운전은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고 봅니다.

  11. 은빛호랑이 2011/05/06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인생은 실수를 통해 배워 가는 것 같아요

  12. 저녁노을 2011/05/06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안 할 수 없지요.ㅎㅎ
    은빛호랑이님 말씀처럼 두 번 실수는 안 해야죠.

  13. 자 운 영 2011/05/06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인지라 실수가 있게 마련 이지요
    사후관리가 참 중요 해요^
    그러므로 우린 대처법 처세술등 미리 견문과 상식을 넓혀야 겟지요^

  14. prom dresses 2011/05/07 0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ank you for another informative blog. Where else could I get that kind of info written in such a perfect way? I have a project that I am just now working on, and I have been on the look out for such information.

  15. 모르세 2011/05/07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16. 8월7일 2011/05/07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가 여러번 반복되면 습관으로 이어질수가 있죠...
    나도 모르게... 말이죠...

  17. 유머나라 2011/05/08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마음이 아프더군요. 추선수.

  18. 자이모 2011/05/08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운 기사 저도 봤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면서 사는법
    그래야 좀 인간미 있어보이죠~

  19. 2011/05/09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백야 2011/05/09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하는 사람중 눈치없는사람이 많죠좀..

  21. 도꾸리 2011/05/09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후 사후관리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22. 2011/05/09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3. 블로그토리 2011/05/09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니깐 실수를 하겠죠.
    완벽한 사람은 재미도 정도 없더라구요.^^

  24. 공군 공감 2011/05/09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를 한 뒤의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깊이를 알 수 있다지요...
    잘 읽었습니다!

  25. 빛이드는창 2011/05/09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뭐니뭐니해도 사후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26. 아하라한 2011/05/10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니까 실수할수는 있겠지만...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이 더욱 중요하겠죠...

  27. kitchenaid mixer 2011/05/11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is is my first time i visit here. I found so many interesting stuff in your blog, especially its discussion. From the tons of comments on your articles, I guess I am not the only one having all the enjoyment here! Keep up the excellent work.


지그문트 프로이드에 대한 단상


프로이드가 잠든지 제법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그의 이론이 세상의 상당부분을 지배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한 세기의 획을 그은것은 분명합니다.
그의 주된 이론은 성적인 억압, 공격욕, 오디푸스 컴플렉스...
암튼 그는 이 세상을 성적인 억압으로 투영했고 모든것을 이를 중심으로 설명하려 했습니다.

프로이드에게 이번 월드컵에 누구 우승하겠습니까? 하고 묻는다면..
그는 이렇게 답할지 모릅니다. 성적으로 가장 억압된 국가가 우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로인해 가공할 공격력이 표출될것이기 때문이지요.

프로이드에게 "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고 묻는다면,
프로이드는 이렇게 답할지 모릅니다.
" 유년시절 아버지에 억압된 자아로 인해 그는 동쪽으로 갔을 것이고 달마의 아버지는
주로 서쪽으로 가는걸 좋아했을 것입니다 " 

암튼 프로이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차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그의 이론의 결정적인 약점은 무엇일까요?
오쇼 라즈니쉬의 말에 의하면 그의 이론은 자신의 병원을 방문한 정신이상자들을 토대로 얻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오쇼의 말대로 만약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프로이드에게 가서 정신분석을 의뢰했다면 프로이드의 이론은 지금과 달랐을지 모릅니다. 인간에 대한 해석에 큰 혁신을 불러일으켜주었을 테지만 그런분들이 프로이드에게 상담 받으러 갈일이 있겠습니까? 돈 아깝게 말이지요!

그의 이론은 어두운 부분에서는 힘을 발휘하지만,
밝은 부분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프로이드의 이론이 아직까지 세상에 상당한 힘을 쓰는것을 보면, 세상이 좀 어두운것 같습니다만...암튼 그의 이론, 그의 그늘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심리학자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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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러 2010/07/09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의 밝은 부분에서는 이미 공자 같은 분들이 업적을 이뤄놓아서 그러지 않을까요...ㅎㅎ

  2. 머니야 2010/07/09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창시절 잠시 심취했던 인물였었는데...ㅋㅋ 당시 여성분들은..반발심이 꽤 크던 기억이 나는군요^^

  3. 스머프 2010/07/09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학 심리학과는 별로 친하지 않아서 프로이드는 그냥이름만 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ㅋㅋ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분석하는것 날이 가면 갈수록 더 힘들어질것같아요. 말짱하게 생긴사람도 싸이코들 처럼 어린이들 건드리고 다니는 세상이니 말이에요..

  4. 차세대육체적 2010/07/09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지그문트.....한번 공부해볼만한 가치가 있을듯 합니다..

    • mindnote 2010/07/0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에 계시니 프로이드 보다 노자를 공부해 보심이,
      노자가 훨씬 내공이 깊을듯..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5. 월억 2010/07/09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고 있는 시가가 참 멋있네요..ㅋㅋ

  6. 불탄 2010/07/09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하나의 지식을 담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7. SAGESSE 2010/07/09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프로이드에 대한 포스트를 3개나 썼었는데요 ㅋ
    마음노트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8. mark 2010/07/09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대학생 때 프로이드 책 몇쪽 읽은 것 가지고 아는체 하면서 대화에 끼어들려고 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ㅎㅎ

  9. 머 걍 2010/07/09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좀 가벼운 사람인 관계로
    이분은 이름만 좀 들어본 수준인지라,,,,ㅠㅠ

  10. 터프가이 2010/07/10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지식 배워가네요.
    블로그에 좋은글들이 많은것 같네요.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mindnote 2010/07/11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터프가이님! 안녕하세요.
      비가오는 주말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편한 휴식가지셨는지요? 좋은 한주 보내세요!

키작은 남자와 관련된 검색어 유입들

키작은 남자에 대해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이 있었는데  소위 저의 난이후 키작은 남자와 관련된 다양한 검색어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키작은 남자란 검색어가 가장 많은 가운데 남자키에서 외모와 관련된 내용의 검색어들로 이전보다 최근에 부쩍 늘어났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한 키작은 남자와  관련된 검색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검색어 유입 유형은 루저의 난, 키작은 남자 파문이 무엇인가를 확인해 보려는 유형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두번째 유형으로는 키작은 남자의 기준, 외모 문제, 키작은 남자와 관련된 내용으로 키작은 기준이나 키작은 남자의 성격 등입니다.







세번째 유형으로는 키작은 남자와 여성에 관련된 검색어로 키작은 남자를 여성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여성과 키작은 남자에 관한 연관된 검색어들입니다.






네번째 유형은 작은키와 관련된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보려는 검색어로  키작은 것을 극복해 보려는 의지나 키작은 남자에 대한 배려 등의  검색어들입니다.







기타 검색어들

그외는  산발적인 검색어들인데, 외모와 관련된 내용으로 뚱뚱한 사람, 머리 큰 사람, 가슴크기, 우울증 극복하기, 안정적인 외모, 한국남자 스트레스 등의 검색어 유입도 있었습니다.

루저의 난 긍정적인 측면
어떤 일에는 항상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루저의 난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타인의 대한 배려, 타인을 염두에 두는 태도가 방송이나 일상에서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타인의 외모를 가지고 농담을 삼는 경우가 방송에서도, 일상에서도 쉽게 일어났지만 이번 루저의 난으로  방송이나 일상에서 타인의 외모를 개성으로 인정하고 외모관련 농담이나 비하 등이 없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키작은 남자와 관련된 포스팅
-> 
 키작은 남자에 대한 여성들의 생각  
->  외모사회 키작은 남자는 늘  희생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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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솔™ 2009/11/15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체 컴플렉스는 그야말로 극복하기 힘든...
    열등감인데, 이제는 말도 안되는 말로 상처주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 mindnote 2009/11/16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저도 이제부터 다른 사람들의 콤플렉스에 대해 더 조심하겠습니다.ㅎㅎ 춥지만 좋은 한주 되세요!!

  2. 무적만보기 2012/01/31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폴래옹 키작은거로 유명하더만 168이나 되네요 어익후 속앗어 속았어~ㅋㅋ

외모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키작은 남자들


사람을 평가한다는 그 자체도 별로 탐탁치 않치만  사회 속성상 이는 필요한 요소임에는 분명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는 시험에서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신언서판(身言書判) 즉, 신체(體貌), 말씨(言辯), ·글씨( 筆跡) 판단(文理)의 네 가지를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그 사람의 생김새와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며 말하는가를 중심으로 삼은 것입니다. 사람을 평가하는데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다면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한것이지요.


그러나 현재 한국은 얼짱, 몸짱, 성형 열풍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래전부터 외모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모 중심의  원인에는 무엇보다  미디어의 비주얼을 통한  상업화가 가장 크고 이에 쇠뇌된듯한 대중들의 추종과  정신문화의 빈곤함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은 적절한 균형이 따라야 하는데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친 상황입니다.

미수다로 또 이슈화된  키작은 남자
그러지 않아도  콤플렉스(complex)를 느끼며 살아가는 키작은 남자들은 최근 방영된 미수다(미녀들의 수다)프로그램에서 다시 한번 마음의 상처를 입어야 했습니다. 지금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키작은 남자 비하 ' 논란을 소재로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자체가 바로 키작은 남자들에게는 스트레스입니다.

키작은 남자를 반복적으로 써먹는 이유 
키작은 남자는 미디어들이  주기적으로 써먹는 외모 비하의 단골 소재입니다. 키작은 남자가 자주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첫번째 이유는 이슈화하기에 좋기 때문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은연중에 여성의 외모(얼굴,몸매)를 대립시키는 간접적인 효과로 바로 2차 논쟁을 유발하는 촉매제 구실이 가능해 미디어의 기호에 딱 들어 맞습니다. 사실 키작은 남자 비하는 여성의 외모 비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여성 피해자를 양산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또 하나는 가학성을 즐기는 무의식적인 심리에 편승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왕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예계 스타들로 대변되는 미디어를  통한  우상화와 외모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은 은연중에 외모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의 배출구가 필요한데 적당한 대상이 키작은 남자입니다. 키작은 남자를 죄인처럼 만들지만 그렇다고 이에 대한 제재를 받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복되 온 것 같습니다.  키작은 남자들은 속만 상하지요.

세상의 다양한 콤플렉스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두개쯤의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외모, 심리, 사회적 요인들로 다양하기만 합니다. 임금의 분노를 이르는 역린(逆鱗)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용의 비닐중 꺼꾸로 난 하나를 건드리면 반드시 용은 건드린 사람을 가만두지 않는다는 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심리적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도 있지요. 다같이 사는 사회에서 이러한 점을 이해하고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기호는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기호는 존중 받아야 합니다. 키작은 남자 싫어할 수 있고, 먹기 싫은 음식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의 구성원인 이상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수적이며 자신의 선택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야 겠지요.

한편으로 미수다에 출연한 여대생분들도 일종의 피해자라고 봅니다.  개인 신상이 다 노출된  상황에서 엄청난 비난과 파장을 겪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실수로 의지와 상관없이 어떻게 하다보니 원하지 않았던 흐름을 탈 수가 있습니다.  미디어의 파워를 잘 알고 있는 제작진의 사전 조치가 아쉽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출연자를  보호하고  시청자를 염두에 두어야할 1차적 의무는 제작진에게 있습니다.

미디어 프로그램의 속성은 대중의 심리에 편승하려 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특정인을 비난하기보다 우리 모두가 자성해 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 서로 배려하며 콤플렉스가 성장의 계기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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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솔™ 2009/11/11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 작은 걸 콤플렉스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희안하게도 요즘은 그게 놀림감이 되더군요.ㅠㅠ
    미수다의 그 여대생의 말은, 요즘 세태를 잘 반영하는 그런 말이라서...
    왠지 씁쓸함이 남습니다.

    그나저나, 그 여대생, 말 한 마디 잘못하고 역적되는 것 같아...
    오히려 안타깝네요.
    결혼은 꼭 180 넘는 남자 만나서 하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mindnote 2009/11/12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시간이 지나면 키가지고 이야기하는게 한물갈것 같아요, 흐름은 자주 바뀌니까요, ㅎㅎ 여대생분도 이런 저런일로 인생공부 많이 할것 같아요!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세요

  2. 나그네 2009/11/17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이 여자의 얼굴을 따지는 것과
    여자가 남자의 키를 따지는 것은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아마 남자들은 못생긴 얼굴의 여자를 처음 만났을때 그녀에게 호감을 갖기는
    매우 어려울 거라 생각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키가 170이 넘는 여자인
    저의 경우엔 소개팅에 키가 작은 남자가 나오면 솔직히 반갑지는 않습니다.
    첫인상에서 점수가 50점 이상은 깍이는 것 같아요.
    남자분들이 소개팅에 못생긴 얼굴의 여자가 나왔을때 느끼는 첫느낌과 같은거죠.
    그 사람을 오랫동안 알아오고 작은키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의 장점을 알게 되었을때는
    얘기가 다르지만 첫 인상만 따지고 보자면 그렇다는 얘기 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르죠.
    작고 아담한 여자를 좋아 하는 남자
    아님 키크고 늘씬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 것 처럼

    여자들도 대부분은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이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것 처럼)
    키가 작더라도 상관없어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키작은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를
    무조건 맹비난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예쁜여자 좋아하는게 본능인것 처럼
    키큰 남자에게 끌리는 것도 여자들의 본능이니까요.

    서로 너무 열올리지 말고 다른 사람의 개성을 이해해 주는 넓은 마음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

    • mindnote 2009/11/17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분하게 긴 댓글로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개성을 존중해 주는 넒은 마음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와 닿는군요. 각자의 취향은 존중받아야 되며 남자의 키나 외모에 대한 선택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사회속에서 살아가니 그러한 자신의 표현에 대해 타인을 배려하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날씨 추운데 건강하세요!

    • 남자 2010/01/02 0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170이라서 키가 작은 남자가 나오면 반갑지 않다고 하셨죠? 남자도 똑같습니다. 자기 키랑 비슷하거나 크면 거부감 들어요. 너무 작아도 마찬가지겠지요? 초딩 같아서 여자로 안보일 수도 있어요.
      키작은 남자가 싫으면 빅뱅이나 김혜성 등 키작은 연예인들부터 안티하시죠?
      님은 노력해서 키가 170까지 크셨나요? 키라는게 운좋으면 늦게까지 커서 땅고마라도 185까지도 클 수 있는 법이고 원래 크던 아이라도 성장판이 일찍 닫히면 못 크는 법입니다. 키 갖고 패배자니 하는건 완전 어이없는 발업입니다.

  3. ㅁㅁ 2009/11/18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5살 170 남자인데요. 제 또래만 해도 여자애들도 작아서 그런지 170이 작은 키라고 태클 걸린적은 한번도 없고 여자애들도 키 갖고 뭐라 한 적은 한번도 없네요. 제 또래 동기 친구들은 아무튼 그래요. 제 중고등학교때 트랜드는 얼굴의 비중이 확실히 높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요즘 20살정도 되는 애들은 평균키가 많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저희때보다 많이 크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인터넷에서나 이렇게 키 갖고 뭐라하지 밖에 나가면 키 때문에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거 다 학벌도 안되고 얼굴도 안되는 철 없는 애들이나 하는 소리입니다. 진짜 중요한게 뭔지 모르죠. 뭐 다 갖추고 키까지 갖추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180이 안되더라도 전혀 아쉬울게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mindnote 2009/11/18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요! 님 소신이 뚜렷하시니 참 보기가 좋습니다. 신원서판 사람을 평가할때는 다양한 각도로 평가하는게 좋고 개인이 어쩔수 없는 선천적인 외모는 그 개성으로 존중해주는 문화가 좋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4. 여자 2010/01/05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저도 여자지만 키 가지고 사람 평가하는 거 보면 정말 한심하고 부끄럽습니다.

    • mindnote 2010/01/05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여자나 남자나 외모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보다 다양성을 가지면 좋겠지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5. ㅁㄴㅇ 2010/01/13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0대 키작은 여자도 늘 희생양인데요ㅋㅋ

    • mindnote 2010/01/14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키에 걸면 키, 얼굴에 걸면 얼굴, 학벌에 걸면 학벌..남이 내인생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닌데..씩씩하게 살아요!!

  6. 침묵 2010/12/09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언서판..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이 만큼 간결하고 확실한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몸을 뜻하는 신은 그 사람의 신체의 건강함을 보고, 언행을 뜻하는 언은 그 사람의 정신을 보고, 글을 뜻하는 서는 그 사람의 소신을 보고, 판단력을 뜻하는 판은 그 사람의 지혜를 보는 것.
    외모지상주의나 키 콤플렉스는 이 신언서판 중 신만을 보는 것이라 할 수 있죠. 저는 앞으로 성장해 나갈 많은 아이들과 요즘 젊은이들인 저의 동기들도 이 신만이 아닌, 언행과 소신과 판단력을 보는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키작은 남자...

수년전 사람들의 콤플렉스와 핸디캡에 관련된 홈페이지를 운영한적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콤플렉스와 핸디캡 자체보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 생각입니다, 이에 묶여 각자의 잠재력과 능력에 스스로 제한을 두고 응어리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 핸디캡은 자신에게는 대단하지만 남들은 별로 거기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남들 역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가기 바쁘기만 합니다. 예전 홈페이지 운영 경험을 통해 콤플렉스와 핸디캡에 대해 다루어 보기로 생각했는데 그 첫번째가 키입니다.

키작은 사람들은 당연히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인데 사실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은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쉽게, 배우자를 고르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자들이 생각하는 조건중에 하나가 경제적 능력과 남자의 키입니다. 물론 모든 여성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평균적, 보편적 관념이라는 것입니다. 평균,보편적 관념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우리 사회는 평균, 보편적인 관념이 가져다주는 척도로써 세상을 바라보게끔 세뇌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람직하다...법을 잘 지켜야 한다...등등..."

"사실 여자는 특별한 이유 따위는 없지만, 가능하면 키가 큰 남자를 원하고 있다." 다케우치 구미코, 사회생물학자의 말입니다만 여기에 첨언하여 키큰 남자, 덩치큰 남자가 힘이 강했기 때문에 선사시대부터 사냥을 잘했고 이는 생계에 매우 중요하므로 여성들은 키큰 남자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으려 한다는 주장이 따르기도 합니다. 최근  여성들의 경제능력도 남자 못지 않기 때문에 키큰 남자를 배우자로 삼는것은 여자 자체의 능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라고도 합니다. 다만 주장 이론일 뿐입니다.어느 커플 메니저는 여자가 남자의 키를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객관적인 숫치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성격이나 부의 기준은 주관적인데 비해 키는 분명한 숫치로 객관화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키큰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면 그 여성의 태도는 분명히 존중 받아야 합니다. 키뿐만 아니라 한 개인이 자신의 기호에 따른 선택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존중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의 기호에 맞지 않는 다고 비하해서는 안됩니다. 키작은 남자, 뚱뚱한 여자, 백인, 흑인, 황인..등등...이는 그만큼 그 사회가 성숙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보통 종교에서는 삶을 영혼의 성장을 위한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사람에게 영혼의 성장은 참으로 힘이 듦니다. 이 세상의 독재자들이나 이따금 끔찍한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람들중 일부는 그 내면에 지독한 콤플렉스가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콤플렉스에 스스로 노예가되어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두고 그 안에 머물러 있는것도 타인의 비하보다 더 큰 자신이 자신에게 가하는 테러입니다. 인생의 진리는 남들이 우리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다 자기밥 자기가 먹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러니 타인의 생각과 말에 노예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타인들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에 대해 더 따뜻하게 격려하고 본인의 기호적인 선택과는 별도로 최소한의 메너를 갖는다면 더 따뜻한 사회가 될것은 분명합니다. 각 포탈에 고민 상담코너나 남녀 문제를 다루는 사이트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주제가 남자의 키입니다. 이에 대해 Daum의 미즈넷의 여성들 댓글을 소개합니다.

키작은 남자에게 전하는 미즈넷 여성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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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어려운 시대입니다. 이제 국가의 정책에 기대를 하기보다 개개인이 이 현실을 뚫고 나가야 될 때입니다. 우리가 키, 혹은 다른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하던 에너지를 이 어려운 환경을 뚫고 나갈 창조적 에너지로 바꿔줘야 이 힘든 시대에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삶에 있어 콤플렉스와 핸디캡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용할 것인가? 부정적인 에너지로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것은 성공과 실패를 가를 만큼 중요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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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더슨 2009/03/07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국 사회 자체가.. 너무 완벽함을 요구하는거 같아요.
    너무 완벽한 것들만 봐서일까요?
    전 해외에 나오면서.. 몸 불편하신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팔 하나가 없으신 분들. 다리 2개가 잘리신 분들..
    그런분들을 보면서 느끼는것은.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불편한것이 없다는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감사한게 아닌가요?? 그런분들도 정말 열심히 사시는걸 보면. 키.. 그거 아무것도 아니죠.
    한국은 밖에 나가면 몸 불편하신 분들... 한명도 안보이죠. 가끔 한명 보이면 많은거죠..
    그게 한국에 그런 분들이 없어서일까요?

    • mindnote 2009/03/09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외모에 열광하는 풍토에서 좀더 정신적인 깊이를 추구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이 조화로운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2. 사지육신 멀쩡하면 됩니다. 2009/10/01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 작은 남자 중에 알찬 남자들이 많구요.

    하지만, 여자들에게 키 작은 남자를 싫어하지 말아라 요구는 할 수 없습니다.
    남자들에게 뚱뚱한 여자 싫어하지 말아라 요구할 수 없듯이.

    현 사회가 보는 시점이 이렇게 고정이 되어있으니까요.

    당사자가 열등의식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뿐이죠.
    - 가 있다면, +를 만들어서 제로섬을 만들면 되고...
    더 나아가 + 를 더해서 열등의식을 뛰어넘는 사람이야말로 위인일 겁니다.

    • mindnote 2009/10/01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요! 좋은 말씀이세요. 현 사회가 보는 시점이 고정되어 있지만 가치관을 넓혀갔으면 좋겠고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님의 말데로 이를 뛰어넘었으면 하네요, 좋은 추석보내세요!

  3. 똥개 2010/08/26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씌...나도키 욜라작은데 키큰여자랑 사귈꺼다흥!!

  4. 침묵 2010/12/09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내년이면 이제 20살이 되는 남자인데, 키가 164cm정도 되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인기는 별로 없는 편이었지만... 신경쓰진 않는답니다. 그네들이 싫다고 제가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좋아해달라 할 필요는 없잖아요? 진정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키든 성별이든 중요치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무언가의 잣대를 대고 판단하며 꺼려하는 사람에게 신경을 쓰지 않죠. 저도 좋아하지 않고, 상대도 좋아하지 않는데 굳이 신경을 쓸 필요는 없잖아요?

착한남자 배우자  결혼시 세미스팩?

착하다, 선하다 하는 의미에 사실 남녀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 보편적으로 착한 사람이다" 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착한 남자 또는 착한여자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기존의 착함, 선함에 대한 보편성에서 비켜난 시대적 필요에서 만들어낸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남녀관계에서 많이 쓰이는데 이성친구 또는 배우자를 고르는 하나의 세미 스팩이 된 느낌입니다.

여자가 배우자를 고르는 기준은 앞으로 살아갈 행복한 미래, 안정된 미래에 대한 척도입니다. 물론 남자들이 여자를 고르는 기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척도들은 소위 스팩이라고 불리는 객관치로, 직업, 연봉, 외모, 학력 등입니다.  주류에는 속하지 않치만 배우자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착한남자라는 스팩도 따라 붙습니다.

새로운 배우자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외부적인 요건도 중요하지만 성격 또한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종종 사람을 보고 배우자를 선택한다고 하는말을 하는데 그 유형중에 하나가 착한남자입니다. 착한남자에 내포된 것은 선이란 본원적 의미보다  자신의 성격을 잘 받아 들여 줄것이라는 뜻이 강하거나 여자에 대한 배려를 잘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잘 화를 내지 않는등 자신의 뜻을 쉽게 관철시킬 수 있다는 기대도 갖게합니다.

멋지고 잘생기고 카르스마가 넘치는 연예인들도 인기가 높지만 유하고 부드럽고 무엇보다  착한 유재석씨 또한 인기가 많은 것은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착한남자에는 억압된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이 사회는 도덕, 윤리, 종교가 있고 또 집안의 환경등에 의해 착함이란 것에 대한 강요, 외압으로 형성된 심약한 착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맥을 갖이 하는 것이 착한남자는 능력이 없다거나 답답하거나 우유부단하다고 합니다.

착한남자 콤플렉스 또한 착하게 규정된 외적 이미지와 성장 환경이 만들어낸 내적 유약함에 따라 자신의 성질을 죽여 가며 마냥 착하게 살아야하는 이미지에 따라 사는 남자일 수 있습니다. 일종의 아픔입니다.  진실한 의미의 착함, 선함이란 억압과 강요없이 피어나는 법이고 상당히 강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극과극은 통한다고 착한남자는 곧 터프한 남자가 될 수 있고 터프한 남자는 순한 착한남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양면성을 잘 헤아려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대치가 무너져도 속상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대부분 결혼을 한 사람들이 '속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대치가 깨졌을때 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어떤 기대를 갖는 순간 이는 언젠가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착한남자를 볼때 나의 모든점이 수용되는 착함으로 여기기 보다 착함 내면에 있는 다양성을 이해하는게 좋을것입니다.


착한남자에 대한 여성들의 생각 or 경험

미즈넷에 착한남자, 편안남자를 알게된 한 여성이 행복을 나타내는 글을 올리셔서 메인에 올랐고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었습니다. 착한남자, 혹은 착한여자를 좀 더 세심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듯합니다.

착한남자를 만나 행복해요!!
저는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재미있게 해주는 남자를 좋아했었습니다.
눈치도 빨라서 알아서 척척해주는~
근데, 그 매력적인 장점이
나중엔 헤어짐의 계기가 되더라고요.

지금은 왠만하면 저에게 다 맞춰주는
편안한 성격의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만나본적없는 성격에..제눈에 띄지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남자쪽에서 먼저 다가와주었죠

친구랑 약속이있으면, 특별한일 없으면 데리러와주고..
얼마전 회사앞에 퇴근시간 맞춰 왔더라고요
저녁엔 약속이있다고하자 매너있게 차로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갔어요~^^
평상시에도 계산같은거 할줄 모르는 성격입니다..
너무너무 착하고요..
결혼에대해서도 이야기하고요..
사랑한다는 말도 항상 해주네요..
재미있게 해준다거나 노래를 멋들어지게 불러준다거나
이벤트..이런건 없지만..
언제나 그자리에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 자상함..편안함..배려..^^
이런게 바로 사랑이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저도 지금만난 사람만나기전까진 남자보는 눈이 없었거든요~ㅎㅎ
근데, 그런 나쁜남자 만나서 상처를 받고 울고해봤자..

선택에 따른 결말을 돌이킬 순없더라고요.
이번에 새로 만난 사람이
여자들이 질려할수있는 착한남자네요~
하지만.. 이런남자가 진국이다 라는걸
깨닫고나서..
여기 우는사연들 올리시는 많은 여성분들
돈이 다가아니고.. 매력이 다가아니고..
사람 성격이 편안해야 행복질 수 있단걸
저처럼 깨달았음해서 올려봅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댓글들...

글쎄요.. 결혼하면 다를수도있을꺼에요

행복에,연애에 푹 빠져있는 님한테 찬물끼얹고싶진 않습니다..
그런데.. 저 올해 1월에 결혼해서 1년도 안되어 파경맞았습니다 이유인즉슨...
남편되는 이가 너무도 착해빠져서 시어머니,시아버지, 심지어 누님들 말까지 네네~ 하는 사람이었던거죠.
연애때 착해서 그거 하나보고 결혼했더니.. 착하면 성품이 좋겠거니.. 했죠
이건 무슨 자기네집 위해 내가 존재하는거같고...

참으로 힘들더군요... 기본으로 행사때마다 참석에 선물에 돈봉투에 해줘도...

이제와선 저더러 시댁에 니가 얼마나 잘했냐 이더군요..
그리고 보수적이 되고 자기식대로 저를 끼워맞추고 따라오게하구요...휴우~~
눈치도 없고, 뭐라고 시댁말만하면 나쁘게만 말한다 하구요...
무슨 말도 못하게 하고 무조건 나쁘게 보고 자기네집 식구들 편 드는거... 정말 지치더군요.
착한남자 정말 싫어지더군요..

연애땐 누구나 다 잘해줍디다.

하지만 저는 결혼하고 신혼여행때부터 달라지더군요....
잘 따져보고 결혼하셍~~

저도 그런남자 만나는데^^ 만나본사람은 알죠.


착하다고해서 바보같이 줏대없는게 아니라,
내 말에 귀기울여주고, 자상하고,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그런 따뜻한남자죠ㅎ
데이트할때나, 자기일할때는 똑부러지게 잘하고, 리더쉽도 있구요
요리, 공부, 운동, 뭐 하나 못하는게 없고 성격도 좋고, 집안도 화목하고, 배울점도많고
주변에서 다 이렇게 착하고 좋은남자 만나기 힘들다고 할만큼ㅎㅎ

결혼하면 변할것이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신것같은데, 물론 변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남자친구의 부모님들을 보니, 평생 바람 한번 안피우시고,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구요.
남자는 자기 아버지 닮는다던데.. 안심이 됐음^^
정말이지 착한남자가 훨씬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글에 공감했음

혼전이라면 마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가 결혼 7년이 넘어가는데... 제가 그쪽처럼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죠..
넘 착하고..나만 바라봐 주고...

그런데 결코 착한게 다가 아닙니다...살아보니 절실히 알게 되네요... 착한거 좋죠
하지만 나한테만 착한게 아니고 남한테도 착하니 문제죠
아직까지도 주의 사람들한테 결혼 잘했다고 저런 신랑 얻기 힘들다고..그런소실 듣죠
그래서 살아보시라고 했죠...이건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주의 사람들 다 퍼다주고 시댁들어가 착한아들 노릇하느라 나만 죽도록 고생하고..
이런 사람이 결코 조은 사람일까요??
집도 저당 잡혔을 거라는거 사람들은 모르니...

착한거 좋죠 하지만 어느정도 딱 부러지는 성격도 있어야 한다고 보네요...
지금은 마니 조을 거에요...
절대로 지금 현재만 보지 마세요...
그지 됩니다...
사람이 자기 실속도 차려야지... 남한테 그렇게 잘한다고 돌아오는것 하나없습니다..
내가 그사람한테 매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만 남한테 퍼주면 나랑 안살겠다고 생각할 거라고...

잘 생각 하세요///
정말 힘들게 살수 있을거란 생각을...
본인도 같이 퍼주는 성격이라면 다를수도...

미안해요...이런말 해선안되는거 아는데

그래요 제가 요즘 좀꼬였나봐요 그냥 제말좀 들어줘요
그런남자 좋아요 님말이 맞아요 돈이고뭐고 날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남자가 정말좋은데..
그런남자가 바람나면 무섭습디다...

제동생 남편이 딱 그랬습니다...연애 8년동안 단한번도 집에 바래다주지 않은적없고
밥도먹여줄만큼...편지지 한장에 모두 사랑해란 말을 가득채워서 보낼정도로
그렇게 자상하고 배려하고 언제나 제동생만을 바라보는 진국이었죠
그렇게 결혼후 5년살며 아들하나 딸하나 낳았고 그 착한 진국의 동생남편은
시부모한테도 역시 효자여서 신혼 1년동안은 안그랬고 2년부터는 무조건 동생이
시부모한테 맞추길바라더군요...본인은 회사입사했고 바쁘다는핑계로 동생을 대신해
무조건 효도하려했고 그러지않으면 동생을 힘들게했습니다

주말에도 절대 시댁에오지않으면 안되는 시부모와 동생의 갈등이 생기고 결국 동생남편과

동생과의 사이도 약간의갈등이 있었지만 애들 둘낳고 그런대로 애들재롱보며 살았는데
회사내 미스여직원과 연애했던걸 동생이 1년이나 모르고살았습니다
결국 동생이 알게되었고 그 자상하고 배려심많은 동생남편은 동생을 버렸습니다
그 내연녀는 아침에 회사태워다주고 저녁엔 데이트하다 집에바래다주고 자상하고 배려하고
동생한테 연애할때하던 똑같은행동을하니 이런진국의 남자를 놓치면 후회할거라합니다.
계산할줄 전혀모르는 착한이남자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이남자..많이 사랑한다고하네요
어떤남자가 진국이다...정말 혼란스럽네요

맞습니다!
맞아요~~!! 저도 비슷한 경우로... 결혼까지 했답니다...
사실... 그때... 그렇게 밀고 당기기를 따지며 자존심 세우며 사랑하던 사람... 가끔 생각나지만...
누군가 다시 결혼한다면? 이라고 물으면...
전... 당연히 지금 남편이라고 말합니다...
결혼 8년차가 된 지금... 한번도 후회 해본적 없이 행복하답니다.
역시... 결혼 상대는... 날 많이 사랑해주고 착하고 날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무조건적인 든든한 내편이어야 합니다!!!
행복하시다니... 다행이구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죄송하지만 찬 물좀 끼얹을께요.
행복하시다니 그것만으로도 좋은 일인데요,
그 행복에 완전 빠지셔서 글까지 올릴 정도면 제가 보기엔 님이 완전히 몰두해 계신듯 하네요.
남자분이 다 맞춰주고 데리러와주고, .. ..
그런데 왜 그런 남자랑 결혼한 제 친구들은
속았다... 를 연발하는걸까요?

지금 이런 얘길 쓰면

미즈넷 노처녀이혼녀아줌마싸이코.. 그런 얘기들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서운한 마음에 질투한다.. 그렇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노멀하면서도 변치않는 남자는 님 남친같은 스타일이 아니예요
맞춰준다.... 어디에 기준을 두고 맞춰주는지 글쓰신 분은 모르시잖아요..
10년을 연애를 해도 모르는게 사람 속이예요.
그렇게 자기 시간 들여서 무언가 맞춰주고 소위 말하는 희생하는 모습을
계속적으로 보이는 사람이라면... 그 분의 친구분들과 자주 어울려 보시길 바랍니다.
꼭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착함도 악함도 다 존재합니다. 착한남자는 나쁜남자의 또다른 모습이죠, 내가 수용받지 못할 두려움이나 편해지려고 착한남자, 혹은 착한 여자를 선택하기보다  그 사람이 성격이 형성된 점을 이해하고 자신이 함께 하며 서로 성장해 갈 수있는지를 판단해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야 '속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말 그대로 서로의 성장을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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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mi5 2009/10/22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시간 되시길바랍니다..^^*

착한여자의 역사

착한남자가  비교적 최근에 부각되었다면 착한여자는  상당히 긴 역사적 배경속에 하나의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현모양처라는 말로 대변되듯이 여성은 아내의 역활, 그리고 어머니의 역활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구조속에
종교나 통치이념은 착한여자란 이미지를 통해 안정적이고 규범적인 사회구조를 만들기 위해 수세기간 끊임없는 교육과 쇄뇌를 병행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조선시대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그러나 현대는 이러한 가치체계의 붕괴가 진행중입니다.

착한여자를 선호하는 심리

착한여자를 배우자나 이성친구로 찾고 있는 남성들의 심리는 어떤것일까요?  
이는
착한남자를 배우자로 찾는 여성들의 심리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방식 생활 태도가 무리없이 받아들여지기를 원하는 심리가 그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을 하고 살다보면 의견의 충돌이 있기 마련이며 갈등도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착한여자는 이러한 충돌없이 대립되는 상황에서 양보할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사실 이런 기대는 착함에 대한 착취가 될 수 있고 길고 긴 인생 여정에서 누군가의 지속적인
희생은 세월이 지난후 상당한 부작
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착한여자로 고착된 이미지속에 사회 여러 조직과 관계 속에서
양보나 희생을 묵시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하다고 하는 것이 무리한 요구나 일방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관대하게 받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선이란 옳치 못한것에 대한 정직한 대응이며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때
착한여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여리고 자기 주장을 잘못하는 여성을 찾는것일 수 도 있습니다. 
착한여자라는 말속에 여성 특유의 모성애적 본능과 이해심이 첨가되어
어머니에게 기대었던 기대심리 역시 작용하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착한여자 자신들의 문제

이러한 착한여자라는 사회, 문화적 인식속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소위 착한여자라고 불려지는 여성들 자신입니다. 본인이 내적인 충돌없이 기쁘고 행복하게 소위 착하다는 역활을 수행에 간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주관적인 개인의 성향인 동시에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강요없이 스스로 결정해 나가고 그것에 만족감을 느낀다면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시스템이 만들어낸 착한여자라는 규범적 이미지에 개인의 여린심리가 결합하는 것입니다. 혹은 환경적 구조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여성들이 이러한 착한여자라는 고착된 이미지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의무감, 강박으로 자신 스스로를 억압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기적인 목적에서 착한여자를 찾는 남성과 인연이 될 때 개인의 불행은 깊어 질 수 있습니다. 곧 착함이란 내적인 억압과 착함에 대한 착취로 인해 악순환의 반복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착한여자 이미지 탈출!

착한여자라는 이미지에 얽메여 있습니까?  자신을 억압하며 규범에 맞추려고 노력하며 투쟁중이라면 당신은 결코 착한여자가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을 괴롭히는 행위입니다.

진정한 착함, 선함은 결코 나약하지도 않고
누군가의 강요로 되어지는 것도 아니며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꽃처럼 투쟁이 아닌 무위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순수한 어린이들을 보면 잘 알 수있습니다.
 
착한여자라는 콤플렉스 속에서 오랜 내적투쟁을  해왔다면 이제는 착한여자라는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자신의 내면의 이해를 통해 타인의 생각과 말, 사회의 규범에 구애받지 않고 그들의 비난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한발 한발 걸어갈때 입니다. 여자나 남자 모두  종교, 규범, 남들의 평가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랜기간의 내적 투쟁은 결국 몸과 마음을 동시에 병들게 합니다. 그러니 공식화되고 결정화된 무엇에 얽메여 있다면 깨버리시기 바랍니다!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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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 신지식 2009/02/16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다음 신지식 블로그지식에 선정되셨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로 블로그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2. 차차 2009/02/17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글 한줄한줄에 매우 공감합니다. 마음속에 무언가 변화의 불꽃이 이는군요. ^^
    저는 '천사표'이미지를 꽤 싫어하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천사표란 님께서 표현하신 '여린여자'중 사회의 규범에 맞추려 노력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딱 이네요. ㅎ_ㅎ
    저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를, 마음을 지키는 당당한 여자가 되고싶네요.
    여자든 남자든 누군가에게 끌려다니거나 자신을 잃고 무언가에 기대어 행동하려 한다면 만족스러운 삶은 힘들겠지요. ㅎㅎ

  3. 똥강아지 2009/06/06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4. mindnote 2009/06/06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감사합니다!! 편한 주말되세요^^

여성들의 얼굴 콤플렉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콤플렉스중에 두 번째로 얼굴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키와 얼굴 같은 문제는 남녀가 따로 있을 수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남자는 작은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크다면 여자는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편입니다. 지난번  키작은 남자 콤플렉스에 대해서 글을 올렸을때 어떤 여성분들은 남자가 여자 얼굴 따지듯이 여자도 남자의 키를 따진다는 댓글을 다셨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여성은 얼굴, 남성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미디어의 세뇌와 외모 지상주의 사회

우리 사회는 외모 지상주의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니, 어떤 면에서 메스미디어에 의해서 그렇게 세뇌당해왔고 그 세뇌는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 오늘도 여자들이 가장 이쁘게 생각하는 이목구비를 가진 연예인에 대한 내용이 각종 포탈의 주요 뉴스로 자리잡고 있고 이런 현상은 일년내내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얼굴예쁜 여자에 대한 사회적인 환대, 내지 환호라는 이성적으로 생각할때 기묘한 현상이 팽배해지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얼굴 이쁜 여자, 잘생긴 남자, 좋습니다. 당연합니다. 문제는 그 수위가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도같은 나라는 "옷을 잘입었다, 이쁘게 생겼다, 잘생겼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실례라고 합니다. 인도의 인사말 라마쓰떼, "당신안에 있는 신성에 경의를 표합니다"에서 의미하는 것처럼 인도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내면의 중요성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한국 사회는 어떨까요?

얼굴로 고민하는 여성들(남성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얼굴고민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해보면 141,791건이나 이에 대한 내용이 올라옵니다.  유사검색어까지 합치면 엄청난 양이 될것입니다. 몇년전 범죄행위로 수배된 어떤 여성의 얼굴이 이쁘다는 이유로 팬카페까지 만들어졌으니 그정도가 어떠한지 짐작할 만합니다.왜, 우리 사회가 이쁜여자, 잘생긴 남자에 이토록 열광하게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왜 그에 이렇게 열광할까요?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이러한 이쁜여자에 대한 사회적 환호는 미디어가 많들어 놓은 시스템의 영향이 가장 큰것입니다. 아침에 눈떠 저녁에 눈을 감을때까지 미디어의 세뇌는 계속됩니다. 그건 한마디로 돈 때문이고 우리는 이러한 미디어의 영향에 의식의 각성없이 무방비한 상태로 받아들이기만 합니다. 얼굴이나 외모 같은 부분은 성적인 매력과 연관되는 문제로 사람에게 가장 강렬하게 소구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만...정도가 지나칩니다.  결국은 그 피해는 우리 자신들에게 돌아옵니다. 교묘하게 심적인 열등감을 느끼게 만들고 미를 숭상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청소년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여자들로 하여금 성형을 생각하게 만듦니다. 

 몰빵주의의 비극
우리는 지금 몰빵주의의 비극을 도처에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 몰빵된 금융시장의 붕괴 위기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으며 금메달에 몰빵된 가치로 동메달이 초라해집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 몰빵을 때려 심각한 소통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명문대학에 대한 몰빵으로 비효율적인 경쟁과 사교육은 높아가며 정당하지 않은 차별이 발생합니다. 이쁜여자, 날씬한 여자에 대한 몰빵, 잘생기고 키큰 남자에 대한 몰빵으로 도처에서 자신의 존중, 타인에 대한 존중의 가치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이쁜 여자에 대한 몰빵에서 벗어나야 할 때 입니다.

미즈넷의 주간 베스트에 오른  "못생긴 여자 힘듦니다"란 글에 3백여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원글  일부와 갑론을박을 펼치는 댓글중 가장 높은 추천수를 받은 댓글 하나와  영국에 거주하시면서 현지의 미에 기준을 전해준 댓글입니다.

<얼굴로 고민하는 여성의 글>


전 스물 두살 여대생입니다.
길지만, 제 이야기 좀 읽어주실 수 있나요 ㅎ

버스를 타고 길거리를 다녀도 전 항상 고개 숙이고 다닙니다.
이유요?
저랑 눈이 마주치면 제 얼굴 때문에 타인들이 기분 나빠할까봐
겁나서 그렇다는 게 이유입니다.
고개 숙이고 앞을 못 보면서 걷는 제가 답답하기도 하지만,
저랑 눈이 마주치면 타인들이 기분 나빠할거 같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중략.........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남자든 여자든 이성을 쳐다보기 마련이지만
저는 여자들만 쳐다봅니다. 부러워서요.
몸매든 얼굴이든.
이런 생각들에 갇혀서 도무지 헤어나오질 못하겠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저만의 착각, 잘못된 생각인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 혼자 이런 생각들 속에 하루종일 침잠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계속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걸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댓글 1 >


제가 밑에 최선을 다해 예뻐지라고 한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생동안 여자로써 자신의 모습에서 최상의 모습을 끌어내는 예술적인 활동을 하는데 의의가 있고 두 번째는 자기 방어를 위해서입니다. 옷과 화장은 일종의 전투복입니다. 한국은 취약점이 드러나면 바로 짓밟기 때문에 약하면 약할수록 센 척해야 살아남습니다. 아직까지 여자의 제일의 힘은 미모입니다. 미모의 힘이 약하면 피해 입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진중권씨 책 제목 그대로 ‘폭력과 상스러움’. 이 제목을 보자마자 무릎을 쳤습니다. 우리사회의 부끄러운 단면을 그대로 드러내는 단어입니다. 국가적 사회적 차원 뿐 아니라 일상화된 ‘잔인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잔인하게 끌어내리면서 그것이 농담이고 친근한 장난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한국인들입니다. 남에게 던지는 화살이 자신에게 돌려질 때의 아픔을 예상하지 못한 채 무수히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내며 그들은 소위 ‘농담’이라고 말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이 ‘상스러움과 잔인함’이 일상화되어서 이의를 제기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겁니다. 반발하는 사람은 마음 약한 사람이고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는 까탈스러운 사람이며 사회적 루저로 인식합니다. 한국에서 강자인 채 하기 위해서는 속으로 쓰디쓴 눈물을 삼킬지언정 잔혹한 대화가 오가는 속에서 꿋꿋하게 버틸 줄 알아야하고 당한 만큼 잽싸게 갚아줄 줄 아는 순발력도 지녀야합니다. 우리는 학벌과 경제력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물려주신 외모까지도 바로 남들의 입에 오르내려야하는 기막힌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은 머리 좋은 사람대로 살고 돈 잘 버는 사람은 돈 잘 버는대로 선천적인 자기 능력껏 사는 겁니다. 남이 못사는데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겁니까. 타인의 취약점이 당신의 열등감을 상쇄시킬 수 있다고 믿는 천박함이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는겁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여자들 수수하게 하고 다닙니다. 간단한 일상 복장에 머리는 하나로 질끈 묶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다니는 여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요란한 화장이 부끄러워집니다.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살이 찌면 살이 찐대로 웃을 때 얼굴이 이그러지면 이그러지는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유별나게 외모에 관심많은 한국인들을 의식하더군요. 자연스럽고 당당하던 그녀들의 모습에서 남들 눈치를 보고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전형적인 한국여성들의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그녀들의 위축된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다음메인의 기사 중 ‘키작아도 몸매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떴더군요.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삼류황색잡지도 아니고 한국을 대표하는 포털사이트 일면을 보면 한심한 기사가 너무 많습니다. 포털 뿐이 아닙니다. 각 메이저급 신문사 홈페이지 한 번 들어가보세요. 낯뜨거운 광고들과 입에 올리기 거북한 기사제목들이 줄줄이 올라와있습니다. 이것이 한국사회의 현실입니다.

각 개인이 내실있게 삶을 가꿔나가는데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 고작 학교간판 따위나 경제력 눈 모양, 코 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게다가 사람 면전에 대고 생김새를 가지고 비아냥거리며 외모에 대해 충고까지 하는 독특한 간섭문화까지 있습니다. 전 이런 사회를 천박, 경박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예뻐지라고 하는 건 외모지상주의에 편승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경박한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예뻐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만들어가세요. 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한다면 쉽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더 이상 눈물짓지 말고 아파하지 마세요.

인간은 누구나 자기 고유의 힘으로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머리 좋은 여자는 지성으로 봉사하고 착한 여자는 선량함으로 세상에 봉사하며 아름다운 여성은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갑니다. 한국은 모든 여자에게 아름다움을 강요하고 있으며 아름답지 않은 여성은 게으르고 무능하며 노력하지도 않고 투덜댄다고 말합니다. 지금 이 사회는 정상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병들어있는 면을 나몰라라 한 채 울고 있는 그녀를 앞에 두고 왜 너는 노력도 안하고 징징거리느냐며 몰아세우지 마세요. 우리가 원글을 읽고 해야할 일은 더 이상 외모 때문에 죽음을 생각하는 여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해야하는 것입니다.
학벌과 지역과 경제력이 우리를 구분지었다면 이제 외모가 강력한 잣대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외모에 대한 과열현상을 비판적인 눈으로 바라봐야합니다. 수많은 댓글과 관심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아픔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2- 영국에 거주하는 네티즌 댓글>


저 이곳에 와서 전혀다른 미의 기준때문에 충격받았었죠.
한국에서는 무조건 말라야하고 얼굴도 하얗고 눈 크고 코 높고 입 도톰하고 주근깨 없는 여자 이쁘다 하죠. 여기는 전혀 달라요. 주근깨 넘 귀엽다 하구요. (베네통 모델 주근깨 투성이죠 - 무지 이쁘다 합니다. 사각턱 엄청 매력있어합니다. 그리고 작은눈 음청 좋아해요. 작은코 미칩니다. 동양인 얼굴 무지 이뻐라합니다. 몸은 뚱뚱한거 전혀 흠 안됩니다.

친구들 보면 내가 화장해줄께 하면 피부화장은 안합니다. 주근깨 가리게 왜 하냐고 100키로 넘는 애들도 다이어트 하냐하면 조금빼고 말꺼라고 너무 마른거 싫다고 말하구요.
다 미의 기준이 달라서 그래요.

외모에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해외로 취업하거나 해외여행 가보세요.
님 이쁘다고 하는 사람 많을꺼예요.
저도 외모에 그렇게 구속되어 살다가 여기와서 살다보니 아주 편하네요.
아주 마음이 확트이는 느낌이 들어요. 여긴 다른사람들 전혀 신경안쓰거든요.
겨울에도 밍크코트에 쪼리신고 다니고 한여름에도 비오면 털잠바 입고 다니는 사람들 많아요. 그래도 아무도 누구하나 외모때문에 뭐란는 사람 없어요.

부자인지 가난한 사람인지 외모보고는 전혀 모른답니다. 여기는..
자신인생부터 사랑하고 공부열심히 해서 해외취업해보세요 인생이 바뀌겠군요!
x1oF+SMa/S2z2+qSBwlJkeEwjwaCrOHxlkM39a08o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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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자 2010/01/05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 작은 키 컴플렉스 아닌데요. 돈>능력>학벌>>>>>>>>>>>>>>키.

큰거 좋아해? 크기 콤플렉스

옷이나 신발을 만들때 크기, 사이즈(Size)를 규격화해서 여러가지로 생산해 내는것은  세상 사람들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크기에 많이 집착하고 있습니다. 큰게 좋은것이라는 전제가 성립되 버리고 이는 도처에 크기 콤플렉스를 만들어 냅니다.

자동차의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큰차를 선호하는 국가중 하나입니다. 아파트 크기가 사람의 지위를 나타냅니다. 이는 우리신체에도 해당됩니다.  보기좋은 외모가 거기에 해당됩니다. 대표적인것이 키입니다. 그리고  남여의 성적 상징도 해당됩니다.

개개인의 개성과 실질적인 면보다 크기에 집착하다 보니 실속도 없고 많은 부조리와 강박관념과 콤플렉스가 생겨납니다. 무리해서라도 큰차를 타고 싶고 큰집을 인생 목표로 삼다보니 욕심이 생기고 이는 오히려 빈곤과  파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크기 콤플렉스는 신체에도 이르게 됩니다. 뼈를 늘려 키를 크게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이 수술이 후 아주 심각한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자의 상징이 작은 고추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수술을 합니다. 이 수술 역시 상당한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가슴이 작다고 실리콘을 삽입합니다. 출산후 신체적인 변화로 인해 삽입한 실리콘을 다시 빼내는 경우가 있고 남편에게 이 사실을 숨긴후에 불안하게 살아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람몸은 작은 가시하나가 박혀도 상당히 괴롭습니다. 신체는 불편하다는 신호를 끊임없이 보내지요. 인위적인 수술로 몸의 크기를 조작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그 대가는 참으로 크고 고통스럽습니다. 무엇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그것은 콤플렉스입니다. 콤플렉스가 심해 마음이 크게 위축됩니다. 대인관계도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심한 내적 콤플렉스와 투쟁하며 살아갑니다.

                                            "콤플렉스는 마음의 환상"

콤플렉스는 메트릭스 세계의 착취
불교에서는 우리 세계를 환영의 세계라고 합니다. 메트릭스란 영화에서처럼 조작된 메트릭스 세계이며 그 조작의 중심은 마음이며 많은 중생들이 환영에 시달리며 본질을 놓치고 인생을 마친다고  경고합니다.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외적인 콤플렉스로 사냥터에서 쫓기는 짐승처럼, 부끄러운 큰죄를 지은것처럼 자신의 마음을 죽여가며 사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사실 콤플렉스의 산물중 하나는 착취에 의한 것입니다.  이 착취는 미디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이유는 돈입니다. 하루 24시간, 일년 364일 멋진 외모 찬양이 지속됩니다. 하나의 멋진 샘플을 만들어 놓고 많은 사람들을 은연중에 콤플렉스에 시달리게 하는 교묘한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의 착취도 있습니다. 평균적이지 못하면 사람을 이상하게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평균적인 사고나 평균적인 외모를 갖지 않으면 은근히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게 하고 위험한 사람 취급을 합니다. 이런 수법은 독재에도 유용하게 쓰이지요.

서구는 우리보다 콤플렉스에서 많이 자유롭습니다. 유학간 한국인이 어느 외국인 친구에게 무심코 머리가 크다는 말을 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고 하지요, 그 사람 고유의 외적인 특색을 개성으로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누구를 위한 콤플렉스이고 무엇을 위한 콤플렉스입니까? 우리가 콤플렉스란 착취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각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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